안녕하세요..^^ 사람의 욕심이란 끝이 없나봅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16강을 외치던 우리들이 이제는 8강을 넘어 4..아니 우승까지도 외치고있으니 말입니다... 이번 월드컵을 보면서...언제나 승자는 없구나 하는걸 다시한번 느낍니다...그리고 승리의 달콤함만큼 패배의 쓰라림을 바라봅니다...

우리에게 언제나 승리가 있을순 없을겁니다...패배의 순간도 있을겁니다..하지만..그 패배를 영원한 패배로 끌어안고 사느냐..아니면..다시 한번 승리의 기쁨으로 바꾸어놓느냐는 바로 우리 몫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리모두 승리의 희열만큼...패배의 쓰라림도 품을줄 아는 사람이되었으면 합니다....

자 그럼 오늘은 WAN 구간에서의 OSPF 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왜 랜구간과 WAN구간에서 따로 따로 OSPF를 배워야 하죠?? 어차피 라우팅프로토콜이면..다 똑같은거 아닌가요??

..대부분의 프로토콜(RIP.IGRP..)에서는 랜구간에서의 라우팅프로토콜과 WAN구간에서의 라우팅프로토콜이 같습니다... 하지만..OSPF는 워낙에 정교한 녀석이다보니...구간별로 그 성질이 약간 차이가 납니다..

여기다가 더 문제는 이 차이때문에 라우팅 구성에서 꽤나 애를 먹을수도 있다는 겁니다...그뿐아니라..이 차이점을 알고있는 시험관은...자꾸 이런류의 문제를 출제함으로써...여러분들을 애먹일수도 있다는 것역시...우리가 이부분을 그냥 넘어갈수 없게 만드는 것입니다..

참고로..CCIE 실기시험에서도..OSPF의 구간별 특징은 아주 오래전부터 단골로 나오고있는 메뉴라는걸 알아두심 좋겠네요..^^ (..백반집에 김치찌게 같은거죠......배고프다^^)

암튼..구래서 이번시간에는 WAN 구간중에서도 Point to Point 구간에서의 OSPF의 특징을 알아보겠습니다..

Point To Point 줄여서 PTP는 아래 그림처럼 그냥 두개의 라우터가 서로 바라보고 붙어 있는겁니다...예를 들어 T1전용선으로 두 라우터가 연결되있는 경우가 여기에 해당하겠죠?? ..?? 256K 전용선은 안되냐구요?? 아네..됩니다..암튼 아래 그림과 같은 구성이 WAN 에서 되있다면 Point to point 가 되는 겁니다.

이 경우는 라우터가 자기의 Neighbor 라우터를 헬로패킷에의해 바로 알아낼수 있기때문에...따로 DR 이나 BDR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Point to Point 에서는 DR BDR의 선출과정이 일어나지 않는다는게 중요한겁니다....(아주중요!!)

이때 Hello 는 모든 SPF라우터로 전송하는 멀티캐스트 주소인 224.0.0.5 를 사용하구요... 10초 간격으로 전송됩니다..

만약 40초 동안에 상대방으로부터 연락을 못받게되면 라우터는 상대방이 죽었다고 결정하게되는데.. 40초를 Dead Interval 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Point to Point 구간에서 Hello Interval 10 Dead Interval 40 (hello 4) 가되고 이구간에서는 DR BDR 선출이 없다...라는걸 알아두심 됩니다...^^

그럼 다른 구간은 어떻게 되냐구요?? ^^ 그건 또 다음시간에 알아보기로 하죠...  안녕~~~~

2007/05/03 21:25 2007/05/03 21:25

트랙백 주소 :: http://thinkit.or.kr/network/trackback/299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