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퍼포먼스 튜닝

FAQ 2005/07/04 14:22
1. Web Performance Tunning 소개 및 정의
웹 서비스의 성능 최적화는 오직 서버측에서만의 튜닝을 생각하기 쉬운데 사실,
정확한 의미의 성능 최적화는 웹 서비스 이용자와 서버측 모두의 성능 개선에 있다.
이 글은 아파치 웹 서버나, 유닉스, 리눅스 그리고 웹 브라우저에 이르기까지
통합적인 웹 서비스 성능 개선 방안을 다루므로, 세부적인 웹 서버 구축에 대한
설명등은 포함하지 않았다. 그러나 글의 후반부에서는 가상 호스팅 관리자를 위한
아파치 웹 서버의 성능 개선에 필요한 요소나 관련 세부 옵션에 대한 언급을 하고
있다.
필자는 현재 인터넷 관리자를 위한 온라인 공동체라는 [ 넷킬러 웹 사이트 :
http://www.netkiller.com ]를 운영하고 있으며, 글에 대한 세부적인 질문과 의견은
해당 분야별 게시판을 이용하기 바란다. : - )

2. 기본적인 성능 개선 방안

가. 이용자측의 성능 개선 [익스플로러, 네스케이프]

웹 브라우저의 캐시를 최대한 활용한다.
브라우저의 옵션을 보면 다운 로드 받은 웹 문서를 브라우저의 캐시에 저장하여 다음
접속시 문서 변경 확인 여부 설정을 할수 있다.
여기서 가급적 자동(섹션당 한번)으로 설정해 준다. 익스플로러의 경우 캐시
사용량까지 미리 정해 줄수 있다.


Proxy 서비스를 활용한다.
프락시 서버는 이용자가 요청한 웹 페이지를 서버의 캐시에 임시로 저장하여 다음
요청이 있을시 해당 캐시 파일을 보내주어 속도의 개선 및 인터넷 부하를 줄여준다.

더 빠른 DNS 서버를 사용한다.
임의의 웹 사이트를 접속할 때 자주 볼수 있는 웹 브라우저의 접속 상황 메시지는
Contacting Host , Host Connected, File Transferred at 3.4kbps 등이다. 여기서
Contacting Host에서 Host Connected의 시간 간격이 비정상적으로 길다면 DNS 서버를
한번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DNS 서버는 이용자가 인터넷 에 접속할 때마다 사용하는
서비스이므로, 가급적 자신의 ISP에서 제공하는 빠른 네임 서버를 쓰는 것이 좋다.

자신의 ISP가 제공하는 프로그램 배포 관련Mirror 사이트를 활용한다.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프로그램 다운로드등에 대한 부하를 감소시키기 위하여 국내
ISP들은 대부분 자사의 홈페이지아래 각종 Mirroring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예를
들어 tucows라는 인터넷 유틸리티 전문 사이트는 국내 isp에서 주기적으로 웹 사이트
전체를 복사하여 Mirror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자바 애플릿을 웹 브라우저에 미리 설치한다.
자바의 로딩 속도를 향상 시키기 위하여 필요한 자바 애플릿의 클라스 파일들을
이용자 웹 브라우저의 자바 라이브러리에 미리 설치한다. 가령 네스케이프의 경우
zip으로 압축된 라이브러리 파일을 열어 필요한 클라스 파일들을 추가하고 다시
zip으로 묵어주면 된다. 또는 임의의 디렉토리안에 클라스 파일들을 넣어 이용자가
직접 CLASSPATH에 해당 디렉토리를 추가하면 웹 서버로부터 애플릿을 다운받아 로컬에
설치된 코드를 참조하여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방법은 임의의 이용자를 위한
성능 개선안이 될순 없다.
[O’Reilly : Web Performance Tuning 인용]

더 빠른 모뎀과 시스템 그리고 더 나은 그래픽 카드를 구입한다.
모뎀은 인터넷 속도를 좌우하므로 빠를수록 좋으며 그래픽 카드가 좋을수록 화면에
브라우징하는 속도가 개선될 수 있다.

나. 서버측의 성능 개선 [ 웹 서버 ]

더 빠른 인터넷 전용선을 확보한다.
성능을 개선할수 있는 가장 확실한 선택은 바로 더 빠른 전용선을 확보하는 것이다.
그러나 비용면에서 월 유지비가 많이 들어 가급적 사용량에 따라 최적의 전용선
속도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인터넷 전용선 사용량은 Unix, Linux 용 네트워크
모니터링 프로그램으로 널리 알려진
MRTG(http://ee-staff.ethz.ch/~oetiker/webtools/mrtg/mrtg.html)를 가 많이 쓰인다.
이미 국내 모 ISP에서는 전용선 가입자에 대한 MRTG 및 보안 체크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MRTG에서 자사의 인터넷 사용량(IN/OUT)이 전용선 속도의 80%
이상까지 다다르면 패킷 손실이 생겨 폭주 및 과부하가 자주 발생할수 있으므로,
전용선 업그레이드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최적의 Subnet Mask를 설정한다.
라우터의 경우 불필요한 Subnet Mask를 줄여줄 필요가 있다.
가령 같은 라우터에 연결된 컴퓨터들의 IP address 갯수가 30개밖에 되지 않으면서
굳이 subnetmask를 255.255.255.0로 잡아 사용하게 되면 나머지 225개의 D class IP
address를 검색하느라 라우팅 속도가 느려질 수 있다.

웹 서비스만을 위한 단독 시스템을 확보한다.
웹 서버와 메일 서버, 그리고 DNS 서버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시스템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웹 서비스로는 치명적이다. 보안 문제가 생길수도 있으며, 웹
서버의 부하에 의해 다른 서비스에 차질이 생길수 있다. 물론, 그 반대의 경우도
가능하다. 가급적이면 웹 서버 시스템을 따로 구성하는데, 웹 서버 시스템의 경우
보통 RAM 용량을 충분히 확보하고 하드 드라이브는 빠른 스카시 타입을 사용함으로써
IO의 부하를 줄여 속도 향상을 가져올 수 있다. 연산이 과도한 CGI 프로그램이나
대용량의 DB 서버가 없다면 CPU까지는 굳이 업그레이드 할 필요는 없다. ^^

운영체제의 각종 제한 수치를 조정한다.
Linux의 경우 Sun과 같이 대용량 시스템이 아닌 PC급 서버를 기본 플렛폼으로
개발되고 서비스되는 까닭에 OS의 기본 설정이 Solaris에 비해 낮게 설정되어 있다.
결국 Linux에서 과부하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Linux 커널의 수정이 불가피하다. 그리고
운영체제에서의 TCP 재전송 최대 대기 시간 (TCP retransmit timeout)을 증가시킬
필요가 있다. 보통200 msec로 잡혀 있는데 느린 인터넷 환경에서는 200msec의 경우
TCP의 재전송 최대 대기 시간으론 부족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웹 서버의 성능을 위해
각종 프로세스 관련 제한 수치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

웹 서버 프로그램의 성능을 최적화 한다.
웹 서버의 config 파일등에서 성능 향상을 위한 적절한 설정이 필요하다. 특히 아파치
웹 서버의 경우 기본 디폴트 값이 중 대형 웹 서비스를 하기엔 부족한면이 없지 않다.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를 거듭할수록 더 많은 부하 및 속도에 대한 향상이 이루어
지므로, 가급적이면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를 해주는것도 좋은 방안이 될것이다. 이
글의 후반부에서 아파치 웹 서버에 대한 자세한 튜닝을 언급할 것이다.

자주 사용되는 cgi 결과들은 FILE(HTML…) 로 만든다.
이용자가 자주 실행하는 CGI 프로그램에 대한 결과나 DB 검색 결과등은 주기적으로
File(HTML…)로 만들 필요가 있다. 실행할 때마다 DB connect 에 의한 부하등을
획기적으로 줄일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대부분의 검색 사이트들은 위와 같이 자주
읽히는 검색 결과들을 crontab을 이용하여 주기적으로 File로 만들어 두고 있다.

웹 서버를 분산 시킬 필요가 있다.
그래도 과부하에 의해 서비스가 지연될 경우에는 부하가 많이 걸리는 웹 사이트들을
따로 분리할 필요가 있다. 또는 DNS에서의 Round Robin 설정을 통해 이용자가
nslookup할때마다 다수의 IP 주소를 순차적으로 보내어 같은 웹 페이지를 가진
여러대의 웹 서버로 접속을 분산하면 그만큼 부하가 줄어들 것이다. 이외에도 전문
로드 밸런싱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면 웹 서버의 접속 분산에 있어서 보다 지능화된
연결이 가능하다. 가령 DNS에서의 Round Robin 방식의 경우 단순히 IP 주소만을 달리
말해줄 뿐이지만, 전문 로드 밸런싱 서버를 이용하면 그때 마다의 각 웹 서버별
부하량을 체크하여 가장 부하가 적은 웹 서버로 접속을 유도할 수 있다. 물론, 접속
분산에 대한 스케줄 설정까지 가능하다. 유명한 무료 개인 홈페이지 제공 업체인
Geocity의 경우 지능형 로드 벨런싱 서버를 이용하여 수십대의 웹 서버를 분산시켜
운영하고 있다.

다. 웹 페이지의 성능 개선 [ HTML 문서]

HTML 문서의 용량을 최소한으로 줄인다.
여기서 말하는 HTML 문서의 용량은 웹 페이지에 속하는 각종 이미지등을 모두 고려한
용량을 말한다. 가령 이미지가 너무 크거나 웹 페이지의 소스가 필요없이 길경우
전체적인 웹 페이지의 용량은 증가하기 마련이다. 가령 56kbit/sec 모뎀의 이용자는
최대 초당 7 kbyte/sec 의 용량을 받을 수 있으므로, 웹 페이지의 전체 용량이 약
70Kbyte를 넘어설 경우 최소 10초 이상의 다운 로딩 시간이 필요하게 된다. 국내 및
해외 유명 웹 사이트들은 그 용량이 보통 60K 이하이다.

웹 브라우저의 캐시 기능을 활용한다.
전체적인 웹 페이지의 용량을 고려할 때 가급적 70K를 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했는데,
용량이 큰 이미지가 있다면 바로 앞의 용량에 여유가 있는 웹 페이지안에 픽셀 크기를
1로 잡아 점으로 처리하여 이용자의 브라우저 캐시에 미리 넣어 두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물론, 목적 페이지에 도달하면 브라우저의 캐시에 저장된 이미지가 단숨에
로딩된다.

3. 웹 부하량 체크 방법

제대로된 튜닝을 하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의 네트워크 및 시스템에 대한 부하를
체크할 필요가 있다. 여기서는 네트워크 및 웹 서버에 대한 종합적인 부하량 측정
방안을 알아보겠다.

가. 네트워크 부하량 체크

Traceroute (ftp://ftp.ee.lbl.gov/traceroute.tar.Z)
네트워크 연결 경로에 대한 라우팅 홉(HOP)지점마다의 주소와 그 속도를 측정할수
있는 유틸리티로 Linux의 경우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다.
- Sample -
[root@ns named]# traceroute -q 3 www.netkiller.com
## www.netkiller.com 에 대한 각 지점간 연결 속도를 3번씩 측정

traceroute to www.netkiller.com (210.103.183.35), 30 hops max, 40 byte packets
1 204.252.144.146 (204.252.144.146) 1.465 ms 1.433 ms 1.419 ms
2 210.116.126.41 (210.116.126.41) 17.030 ms 17.389 ms 357.989 ms
3 203.235.126.250 (203.235.126.250) 132.341 ms 18.414 ms 19.626 ms
4 210.103.227.38 (210.103.227.38) 203.928 ms 206.006 ms 179.701 ms
5 210.103.183.35 (210.103.183.35) 243.521 ms 24.088 ms 20.738 ms

Ping
양 끝단의 전체적인 속도 및 패킷 에러율을 체크하고자 할 경우 ping을 통해 일정량의
패킷을 보내어 다시 받을 때까지 걸리는 전체 시간과 패킷 손실율을 측정할 수 있다.

- Sample -
[root@ns named]# ping -c 10 www.netkiller.com
## www.netkiller.com 으로 총 10번의 ping을 실행한다.
PING www.netkiller.com (210.103.183.35): 56 data bytes
64 bytes from 210.103.183.35: icmp_seq=0 ttl=251 time=377.5 ms
64 bytes from 210.103.183.35: icmp_seq=1 ttl=251 time=417.6 ms
64 bytes from 210.103.183.35: icmp_seq=2 ttl=251 time=247.7 ms
64 bytes from 210.103.183.35: icmp_seq=3 ttl=251 time=367.1 ms
64 bytes from 210.103.183.35: icmp_seq=4 ttl=251 time=462.1 ms
64 bytes from 210.103.183.35: icmp_seq=5 ttl=251 time=957.6 ms
64 bytes from 210.103.183.35: icmp_seq=6 ttl=251 time=179.3 ms
64 bytes from 210.103.183.35: icmp_seq=7 ttl=251 time=77.0 ms
64 bytes from 210.103.183.35: icmp_seq=8 ttl=251 time=69.9 ms
64 bytes from 210.103.183.35: icmp_seq=9 ttl=251 time=498.8 ms

--- www.netkiller.com ping statistics ---
10 packets transmitted, 10 packets received, 0% packet loss
round-trip min/avg/max = 69.9/365.4/957.6 ms

이 경우 Avg Round-Trip time이 365.4 ms 가 나왔다.
일반적으로 자사의 라우터와 ISP간에 약 1,000 번의 ping 결과에서 에러율이 3~4%
미만이어야 한다.

netstat , ifconfig
서버의 전체적인 네트워크 패킷 충돌율을 체크할 경우 netstat – i 나
ifconfig –a 의 결과에서 직접 계산할 수 있다.
- Sample -
[root@ns named]# ifconfig -a
lo Link encap:Local Loopback
inet addr:127.0.0.1 Bcast:127.255.255.255 Mask:255.0.0.0
UP BROADCAST LOOPBACK RUNNING MTU:3584 Metric:1
RX packets:99477 errors:0 dropped:0 overruns:0 frame:0
TX packets:99477 errors:0 dropped:0 overruns:0 carrier:0
collisions:0

eth0 Link encap:Ethernet HWaddr 00:10:5A:69:ED:92
inet addr:203.231.38.2 Bcast:203.231.38.255 Mask:255.255.255.0
UP BROADCAST RUNNING MULTICAST MTU:1500 Metric:1
RX packets:813704 errors:0 dropped:0 overruns:0 frame:0
TX packets:646433 errors:0 dropped:0 overruns:0 carrier:0
collisions:17681
Interrupt:10 Base address:0xec00
여기서 lo는 로컬이므로 의미가 없으며, eth0란에서 Collisions수만큼의 충돌이 TX
packets (출력 패킷)에 대해 발생하였으므로 (17681/646433) X 100 을 통해 충돌율이
약 2.7% 라는것을 확인할수 있다.
보통 약 8% 이상의 충돌율을 보인다면 네트워크를 점검해 보아야 한다.

MRTG등의 네트워크 전문 유틸리티를 통한 부하량 체크
앞서 언급한 MRTG나 XNI 등의 부하량 및 패킷 전문 체크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보다
시각적으로 패킷 에러와 속도를 측정할 수 있다.

- Sample http://www.xni.com -


나. 웹 성능 측정 방법들

time
time은 유닉스에서 프로그램의 실행 시간을 측정해주는 기본 명렁어이다. 웹 서버의
접속 및 첫 Source를 받아오는데 걸리는 시간을 정확히 측정하고자 한다면 아래와
같이 해볼수 있다.

- Sample -

[root@ns named]# time lynx -source http://www.netkiller.com > /dev/null
0.05user 0.05system 0:02.34elapsed 4%CPU (0avgtext+0avgdata 0maxresident)k
0inputs+0outputs (1651major+639minor)pagefaults 0swaps

이것은 www.netkiller.com 의 웹 사이트에 lynx 브라우저로 접속하여 초기 웹
페이지의 source를 가져오는데 걸리는 총 시간을 측정한 결과인데, 소스의 경우 굳이
볼 필요가 없으므로 /dev/null로 보냈다. User : 0.05 , System : 0.05 그리고 총
실행 시간이 0:02.34 (2초 34) 가 걸렸으므로, 실제 접속 시간은 2.34 –
(0.05 + 0.05) = 2.24초가 된다. 보다 정확한 측정을 위하여 위의 명령을 몇번
실행시켜 평균 시간을 측정하여야 될것이다. 특히 처음 접속은 DNS서버의 캐시를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가장 느릴수 있기 때문이다.


ApacheBench (http://www.zeustech.net/)
아파치 서버를 위한 전문 측정 툴이다. 이 유틸리티는 레드햇 5.2 정품 리눅스의 경우
기타 application CD에 RPM으로 함께 제공되고 있는데 상당히 세밀하게 웹 서버의
성능을 체크할수 있다.

- Sample -
[root@ns named]# ab
ab: wrong number of arguments
Usage: ab [options] [http://]hostname[:port]/path
Options are:
-n requests Number of requests to perform
-c concurrency Number of multiple requests to make
-t timelimit Seconds to max. wait for responses
-p postfile File containg data to POST
-T content-type Content-type header for POSTing
-v verbosity How much troubleshooting info to print
-V Print version number and exit
-k Use HTTP KeepAlive feature
-h Display usage information (this message)
[root@ns named]# ab -n 10 http://www.netkiller.com:80/
This is ApacheBench, Version 1.2
Copyright (c) 1996 Adam Twiss, Zeus Technology Ltd, http://www.zeustech.net/
Copyright (c) 1998 The Apache Group, http://www.apache.org/

Server Software: Apache/1.3.1
Server Hostname: www.netkiller.com
Server Port: 80

Document Path: /
Document Length: 11417 bytes

Concurrency Level: 1
Time taken for tests: 16.625 seconds
Complete requests: 10
Failed requests: 0
Total transferred: 115460 bytes
HTML transferred: 114170 bytes
Requests per second: 0.60
Transfer rate: 6.94 kb/s received

Connnection Times (ms)
min avg max
Connect: 65 209 390
Processing: 886 1453 2210
Total: 951 1662 2600

TOP
상당히 많이 사용되고 있는 Processor의 상태를 보여주는 유틸리티로 RAM, CPU, IO ,
SwapSpace의 사용량까지 %로 자세히 보여준다.
특히 웹 서버의 경우 CPU 사용량이 계속적으로 50% 이상이고 IO쪽의 사용량이 크면서
하드 드라이브의 소음(?)이 심해지면 이것은 웹 서버 부하에 대한 시스템의 부족한
RAM에 의해 CPU가 과도한 일을 하고 있는 것이므로 CPU가 아닌 RAM의 증가가
필요하다.


4. 아파치 웹 서버의 성능 개선안

실제 유닉스 환경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웹 서버가 아파치 웹 서버인데, 이제
마지막으로 아파치 웹 서버에서의 성능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한번 알아보자.

가. httpd.conf , srm.conf , access.conf 파일의 최적화 수정
예전에는 httpd.conf, srm.conf, access.conf 파일로 나누어져 있었지만 요즘의
아파치 웹 서버는 모든 config 관련 내용이 httpd.conf에 들어가 있다.

a. ServerType : StandAlone
이것은 이용자 접속 요청시 웹 서버의 Child Processor의 생성에 있어서 기존 Spare
Child Processor를 복사(Fork)하여 빠르게 대쳐할수 있도록 한다. 가령 100명의
이용자가 동시에 웹 서버로 접속할 경우 그때마다 config 파일을 참고로 하여 새로운
Child Processor가 만들어지는 inetd 방식보다 기존의 여유 Child processor를 fork
하여 대응하는 것이 훨씬 빠르고 효율적이다.
b. HostNameLookup off
이것은 접속자의 IP 주소에 대한 Reverse Lookup 을 방지한다. 대부분의 이용자들은
자신의 IP 주소에 대한 호스트, 도메인 이름이 없다. 그러므로 만일 HostNameLookup
on 을 하여 웹 서버가 매번 접속 요청자에 대한 네임 서버 검색 후 로그 파일을
작성하도록 하면 그 만큼 접속 시간과 부하량이 증가하게 된다.
c. Rotate log를 사용한다.
이용자가 접속할때마다 기록되는 access_log의 경우 한번 접속당 약 85Byte가
증가하여 하루 100만번의 접속으로 access_log 파일은 무려 약 405MByte가 증가한다.
이렇게 되면 접속때마다 log file을 access 하는데 상당한 시간과 부하가 발생된다.
그러므로 로그 파일을 일정 시간마다 초기화 함으로서 언제나 경량화 시켜줄 필요가
있는데, 이것은 httpd/support 디렉토리에 존재하는 rotatelogs라는 유틸리티를 쓰면
해결할 수 있다. 레드햇 리눅스 5.2 이상의 경우 syslog을 이용하여 log 파일을
관리하고 있다.
[ 형 식 : rotatelog logfilename time ]
httpd.conf의 TransferLog logs/access_log를 아래와 같이 수정
TransferLog “|/usr/loca/etc/httpd/support/rotatelogs
/usr/local/etc/httpd/logs/access_log 86400”
## 86,400초 (24시간)마다 access_log을 갱신한다는 뜻
참고 : error log 역시 위와같은 방법으로 수정 가능
d. ServerAlias를 이용한다.
가상 호스팅 추가시 ServerName www.domain.com 외에 ServerAlias *.domain.com
domain.com 를 아래에 추가하여 Alias 도메인의 가상 호스팅을 위해 불필요한
필드의 추가를 생략할 수 있다.
e. Error_log파일을 통합한다.
가상 호스팅의 경우 가급적 error_log 파일들은 하나의 error_log 파일로 지정해
관리한다. (운영체제의 동시 file open수 제한을 피하는 소극적 방법?)
f. KeepAlive on
이것은 접속 요청자에게 웹 서버 프로세스가 웹 페이지들을 전송할 때 내부의 여러
개체(그림파일) 전송까지 새로운 프로세스를 만들지 않고 담당 프로세스가 계속
접속을 유지 할 수 있도록 한다.
g. MaxRequestPerChild 를 증가시킨다.
프로세스가 일정 횟수의 클라이언트 요청을 처리하고 종료되는 추치인
MaxRequestPerChild 30을 시스템의 안정성에 따라 증가시켜준다. 보통 100 이상을
권한다. 만일 자신의 웹 서버 시스템이 상당히 안정적이라면 아예 1,000을 주기도
한다.
h. StartServer, Min, Max Spare Server 수를 가급적 증가시켜준다.
디폴트는 각각 5, 5, 10정도인데 웹 서버가 standalone 방식을 경우 새로운 접속
요청을 받으면 기존의 spare Child Processor를 Fork 하여 새로운 Child Processor를
만들어 내므로 기본적으로 Spare 프로세스가 많을 수 록 폭주에 빨리 대처할 수 있다.
각각 비례적으로 증가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예) StartServer 20, Min SpareServer 20, Max SpareServer 40 (4배씩 증가)
i. MaxClient 150
이것은 동시에 떠 있을수 있는 최대 Processor 수를 제한하는 것인데, 이것은 결국
최대 동시 이용자수 제한과 같다. 물론, http 프로토콜의 특성상 접속자체가
비연결성을 가지므로, 150정도가 충분할수 있으나 필요시 더 늘려줄수도 있다. 그러나
OS에서의 기본 제한 수치를 넘어설 수 있으므로, 주의 해야 한다. 가령 nobody가
만들어낼수 있는 최대 프로세스의 개수가 150개로 OS에서 제한하고 있는데
MaxClient를 그 이상으로 조정하면 문제가 생길수 있다.

나. 운영체제(OS)의 각종 제한 설정 확인
앞서 언급한 각 Processor 수치와 가상 호스팅을 위한 동시에 Open되는 Log 파일의
개수를 확장하기 위해서는 해당 웹 서버의 운영체제의 자원에 대한 제한 수치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ulimit
ulimit은 운영체제의 각종 Limit을 확인하는 명령어로서 아래의 수치를 확인할수
있다.
The Max number of system processess
The Max number of processes per user
The Max number of open files (can have open files)

웹 서버는 보통 nobody라는 이용자 권한을 가진 ChildProcessor에 의해 서비스된다.
가령 레드햇 리눅스의 경우 6.0 버전 이상부터 그 기본 수치가 상당히 증가되었는데,
이전 5.2버전의 경우 ulimit –a 으로 아래의 결과를 보인다.

[root@ns named]# ulimit -a
core file size (blocks) 1000000
data seg size (kbytes) unlimited
file size (blocks) unlimited
max memory size (kbytes) unlimited
stack size (kbytes) 8192
cpu time (seconds) unlimited
max user processes 256
pipe size (512 bytes) 8
open files 256
virtual memory (kbytes) 2105343

여기서 max user processes가 256 정도인데, 아파치 웹 서버의 conf 파일에서
MaxClient 를 256 이상 설정하면 OS의 기본 설정을 초과하므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OpenFiles 역시 256이므로, access_log, error_log를 각 가상 호스팅 이용자에게 따로
부여할 경우에는 웹 서버의 log 파일의 총 개수가 256보다 아래여야 할것이다. 물론
이용자가 cgi 프로그램을 동시에 실행하여 open되는 file수도 고려해야 한다.

참고로 ulimit는 OS의 기본 설정을 확인하거나 기본 수치에 대해 줄일 때 사용할수
있다. 그러므로 ulimit을 통해 각 분야별 수치를 증가시키는 것은 아무런 효과가
없다.
OS의 기본 제한 수치를 증가시키고자 한다면 리눅스의 경우 별도의 커널 수정과 커널
컴파일이 필요하다. 그러나 레드헷 6.0부터 커널의 각종 설정들이 상당히 증가되어
(예 : openfiles, max user processes 가 1024로 증가) 이젠 굳이 커널을 수정하여
컴파일할 필요가 없다.


- 참고 자료 -

Apache Server Survival Guide [SAMS-Net]
Web Performance Tuning [O’REILLY]
TCP/IP [O’REILLY]
http://www.apache.org Web Site
http://www.linux.org Web Site
2005/07/04 14:22 2005/07/0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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